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한국인의 마늘맛 솔직한 평(feat. 가격, 칼로리)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마늘맛 햄버거 솔직한 평]

요즘 광고에 많이 나오는 맥도날드 한정 판매 메뉴 창녕갈릭버거를 먹어봤습니다. 100% 국산 창녕 햇마늘을 사용해 만든 토핑과 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인데요!

 

오늘은 창녕갈릭버거를 먹고 직접 먹어보고 느낀 솔직 평가를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맥도날드였습니다. 사실 맥날 맛이 전과 같지 않다고 판단해서 요새는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창녕갈릭버거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한국인하면 마늘 아니겠어요?? 마늘맛 햄버거라니 안 먹어 볼 수가 없더라고요~ 대체 갈릭 버거는 어떤 맛인지 제가 먹어봤습니다.

 

맥도날드 창녕 갈릭버거 그 크기와 가격은?

솔직한 평가를 한다고 했으니 크기부터 한번 살펴볼게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은 크기였어요 저는 평소 프랜차이즈 햄버거로 버거킹과 롯데리아를 즐겨 먹는데요

 

위 두 곳과 맥도날드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가격에 비해 맥날 햄버거는 크기가 좀 작은 것 같아요

 

- 창녕갈릭버거 단품 가격 : 6,100원

- 창녕갈릭버거 세트 가격(M) : 7,500원

- 창녕갈릭버거 라지 세트 가격 : 8,100원

 

 

 

*맥런치 가격은 6500원 입니다. 맥런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2시입니다.

 

보시면 맥런치가 아닌 이상 저렴한 가격대는 아닙니다. 여기서 왜 가격을 놓고 크기를 비교하느냐 하시겠지만 버거킹과 롯데리아는 자체 쿠폰이나 이벤트 할인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원가가 좀 비싼 햄버거 세트도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경우 할인 프로모션이 많이 없습니다. 그게 항상 아쉽습니다.

 

사실 tmi지만 맛이 변하기 전 과거에는 맥도날드가 제 최애 햄버거 프랜차이즈였습니다.. 

 

한국인의 입맛 창녕 햇마늘 햄버거 그 맛과 칼로리는?

딱 느껴지는 첫 맛은 달달한 갈릭 토핑이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마늘향이 훅 올라오더라고요~

 

어떤 느낌이냐면 마늘 보쌈이나 마늘 족발을 먹어보신 분들은 아는 맛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달달한 마늘맛 그 맛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맥도날드 패티와 햄버거 자체에는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마늘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랄까 둘의 맛의 합이 잘 맞는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전체적으로 너무 단맛이 강해서 조금 덜 달고, 알싸한 마늘 맛이 풍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늘 아이올리 소스는 사실 이미 토핑 맛이 강해서 소스 자체에서 마늘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확실히 갈릭버거 자체에는 잘 어울리는 소스였습니다.

 

아이올리 소스란?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만들어진 프랑스식 프로방스 소스라네요!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햄버거를 이미 만들어 둔 건지 많이 식어 있더라고요 이 점도 아쉬웠네요.. 따뜻했다면 조금 더 맛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 단품 칼로리 : 674kal

- 세트 칼로리 : 1006 ~ 1155kal

 

 

칼로리도 생각보다 높네요 그래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맥런치 시간에 가셔서 맥런치 가격으로 즐겨보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창녕갈릭버거 맛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확실히 알싸하기 보다는 달달한 마늘맛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달달한 맛은 조금 줄이고 알싸한 맛을 강조했다면 뭔가 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솔직 맛평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