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 유형검사, 나를 조금 더 알아보자]
MBTI 성격 유형검사 몇 년동안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 유형검사 입니다. 저는 항상 검사를 하면 ENFP와 INFP가 번갈아 나오는 편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유형에 해당 되시나요? 저 처럼 외향(E), 내향(I)의 비율이 비슷해 아마 테스트를 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오늘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각 유형별 특징을 써보고 얼마나 저랑 맞는지도 설명해 보려고 해요! 특히 제가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제가 느낀 제 성격이나 남들이 말해 준 성격과도 비교 하면서 특징을 적어 보겠습니다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
자유롭고, 아이디어가 넘쳐나며 종종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사람
어느 모임을 가든 어렵지 않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
활동하기에 자유의지가 가장 중요한 사람
일할 때는 일하고 휴식할 때는 제대로 쉬는 사람
성격유형 : “재기발랄한 활동가” (ENFP) | 16Personalities
www.16personalities.com
성격 특징은 이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 저와 많이 닮아있는 특징들 입니다.
특히 저는 일 할때 제 자유의사가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가 꿈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소를 여행하면서 일의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그걸로 돈도 벌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다른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어떻게 그런 생각까지 했어? 라는 말도 자주 듣는 편입니다.
또 어떤 모임을 가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저를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와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분위기가 조용한 모임에 가면 제가 주도해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아요
괜히 ENFP 를 인싸중의 아싸, 아싸중의 인싸 라고 부르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그 어떤일을 할 때보다 집중하고 열정을 갖고 그 일을 해나갑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좋아하지 않고 흥미가 없는 일을 할 때는... 정말 하기 싫고 의욕도 없습니다.
이게 바로 저의 단점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일을 잘 미루는 편이고, 관심이 없는 일에는 아예 정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잘 변하는 편입니다.
특히 재밌는 일, 흥미로운 일을 찾아 다니다 보니 하나를 진득하게 하는 면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고 한번 시작한 일은 꾸준하게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특히 공감의 정도를 넘어서서 너무 타인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픈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면 마치 내가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죠 감수성이 풍부한 것은 좋을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자주 고민이나 자신의 얘기를 털어 놓는 편입니다. 누구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을 잘 해주거든요
INFP '열정적인 중재자'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을 찾는 사람
침착하고 간혹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마음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이 있는 사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세상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사람
넘치는 영감과 인간애, 친철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성격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INFP) | 16Personalities
www.16personalities.com
저의 또 다른 성격입니다. 항상 E 와 I 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와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네요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은 ENFP에 더 가까운 것 같지만 INFP의 특징에도 제 성격이 잘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 점이 가장 공감 됐습니다. 어릴 때 항상 들어왔던 말이 "넌 매사에 긍정적이라 좋겠다" 라는 말이었거든요 어떤 힘든일이나 어려운 상황이 와도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내성적인면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는 완전 외향이었는데 커가면서 많이 내성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유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렇게 변한 것 같아요
특히 나이가 한 두살 먹어가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제 자신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나를 잘 알아야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인지 글을 쓰면서 나를 표현하고, 내가 떠올리는 아이디어를 쓰는게 재밌어졌습니다.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저런 책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해 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MBTI 성격 유형 중 ENFP 와 INFP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제 개인적인 생각도 써봤습니다. MBTI를 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이 테스트 만으로도 제 장점과 단점을 자세하게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테스트를 못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링크를 걸어 둘 테니 심심할 때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거 아시나요? MBTI 중에는 MBTI 성격 유형검사를 싫어하는 유형도 있다는 것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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