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직접 느낀 문제점들 정리]
스마트폰 우리 일상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 되었죠! 하지만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폰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문제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느낀 스마트폰 중독 증상에 대해서 써보고,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직접 느낀 스마트폰 중독 증상
우선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평소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특히 밥 먹을 때, 화장실에 갈때, 씻을 때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또한 무언가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때도 늘 스마트폰을 옆에 두었고, 아침에 일어 나자마자, 저녁에 자기 전까지도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 들었습니다.
중독으로 인해 일상 속 일어나는 문제점들
1. 집중력 저하
-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은 집중력 저하입니다. 또 주변에서도 흔히들 말하는 증상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전까지만 해도 꽤 길던 집중력이 이제 너무 짧아져서 긴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집에서 볼 때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TV 한번 보고, 스마트폰을 한번 보는 분들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한 시간 넘게 책도 읽었지만, 요즘은 조금만 긴 글이나 영상을 보면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제 자신에게 놀라고는 합니다.
2. 수면장애(불면증, 수면의 질 저하)
-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며 잠에 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불면증이 온 적이 있었고, 꿈을 계속 꾸거나, 자다 깬 적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바로 눈으로 들어온 빛이 뇌에 전달되기 때문인데요!
밤이 되면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뇌도 '이제 자야 할 시간이구나' 하고 느껴야 되는데 스마트폰의 밝은 빛이 계속 뇌에 전달 되게 되면 뇌가 자야 되는 시간인 줄 모르고 계속 깨어있게 된다고 합니다.
3.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계속하게 되면 시력저하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면 먼 곳을 볼 때 쓰이는 눈 근육이 약해져 점점 거리가 먼 곳의 초점이 덜 맞게 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 사용 중 눈에 깜박임이 줄어들면서 눈이 건조해질 때 특히 더 심해집니다.
4.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룸
-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게 됩니다. 당장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음에도 스마트폰을 보며 핑곗거리를 찾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도 나중으로 미루게 되죠
학생 때 공부해야 할 과목이 있음에도 스마트폰을 보며 딴짓을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5. 길, 계단 등 야외에서의 안전문제
- 길을 걸을 때 보면 스마트폰을 계속 보면서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이에 관련된 신조어도 생겼는데요 바로 '스몸비'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 다니는 좀비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특히 가파른 계단을 내려갈 때나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여러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입니다.
6. 자세가 안 좋아짐(거북목, 손목 문제)
- 스마트폰을 볼 때 목을 앞으로 빼고 들여다보는 자세를 하면 점점 목과 어깨 인대가 앞으로 나오게 되면서 거북목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거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계속 지탱하고 있게 되면 손목에 무리가 오고 손목 통증, 손목이 저린 증상 등 손목 건강에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 이미 나도 중독인 것 같다' 라고 생각 드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중독 되어버렸다면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에 대해 다음 글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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