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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Diary : 운동 이야기

오늘의 집에서 산 올 여름 더위를 날려 줄 써큘레이터 추천!(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차이가 있을까?)

 

써큘레이터
오늘의 집에서 새로 산 써큘레이터

[올 여름 더위를 날려 줄 써큘레이터]

최근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써큘레이터가 도착해서 제품 추천과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써큘레이터를 구매하게 된 이유부터 말씀드릴게요!

 

우선 저는 작년까지 사용하던 선풍기가 오래되고 더는 사용이 어려워서 새 선풍기를 사야 하나 아니면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써큘레이터를 사야하나 고민을 했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쇼핑을 다녀보면 써큘레이터가 엄청 시원하고 360도 회전이 신기했던 경험이 있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항상 사용하던 선풍기와 비교하자니 뭔가 선풍기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집 자체가 환기가 어려운 구조고, 뭔가 창문을 열어놔도 시원하게 공기 순환이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번엔 써큘레이터를 구매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써큘레이터를 사기로 결정은 했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제 각각이라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와중에 제가 평소 인테리어 제품을 자주 구매하는 오늘의 집에 특가가 떴길래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됐어요~ 리뷰도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진짜 저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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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마켓] 주문폭주 360도 회전 스탠드 에어 써큘레이터 (6/4 이후 순차출고)

-66% 39,900원, 무료배송. 리뷰 4.7점, 3,49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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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쁜데 원래 가격이 11만 9천 원짜리를 39900원에 판다니!!! 66%나 할인된 가격으로요!!!!  거기다 구매 리뷰도 좋고 안 살 이유가 없었죠~ 다만 모두들 똑같은 마음인지 구매 폭주로 배송이 느리긴 했습니다. 거의 2주가 걸렸네요... 이래서 여름 대비는 미리미리 해야 하나 봐요 어차피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덥지도 않아서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엘톤 서큘레이터 조립 법

영롱한 모습으로 도착한 서큘레이터 엘톤이라는 곳에서 만든 거였네요! 리뷰가 하도 좋길래 브랜드명도 안 보고 구입했었나 봐요 기억에 없는 걸 보니... 2주나 기다려서 그런지 더 반가웠어요 무사히 도착해줘서 고맙다 서큘레이터야... 포장을 뜯기 전에는 설레기도 하고 혹시나 선풍기보다 안 좋으면 너무 시끄러우면 어떡하지 조금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박스를 뜯으니까 이렇게 본체와 받침대 그리고 리모컨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어요~ 이렇게 분리된 상태로 오는 줄을 몰랐는데 아무튼 비닐을 벗기고 차근차근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뭐 조립이랄 것도 없었는데요 그냥 저 헤드 부분을 받침대에 끼워서 밑에 플라스틱 부품을 돌려서 고정하면 끝이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설명드리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아서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처음에 두 개로 분리되어 있던 제품 헤드(본체) 부분과 밑 받침대 부분을 이어주셔야 하는데요! 이때 선 같은 게 헤드 부분 밑으로 빠져나와 있을 거예요 이걸 넣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써큘레이터 목을 길게 늘여주는 버튼을 눌러 최대한 목을 길게 늘여준 뒤 선을 잘 정리해서 안으로 넣어주면 쉽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체 부분을 저 받침대 홈에 꽂고 보라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처럼 플라스틱 부품을 돌려서 고정시켜 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용설명서를 보시면서 하시면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날개를 닦기 위해 드라이버를 사용해 헤드 부분을 분리시켜 줬습니다. 이렇게 나사를 풀어주고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덮개를 돌려주시면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덮개가 분리됩니다. 제품설명서에는 앞 그물망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평소 조립이라면 자신 없는 저도 후딱 끝낸 거 보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날개를 앞으로 잡아당기면 날개가 빠진 다는데 그건 실패했어요 그냥 날개는 제거하지 않고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줬습니다. 확실히 선풍기보다 청소는 쉬울 것 같았어요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면 끝이더라고요

 

청소 후 분리했던 덮개는 다시 나사를 잘 조여서 고정해주고 마무리로 겉 부분도 잘 닦아줬습니다.

 

 

 

그리고 작동시켜보니 아주 작동이 잘 됐어요~ 와!!!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선풍기보다는 확실히 바람이 강력했습니다. 소음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요 제일 좋은 건 회전이 좌우 상하 360도까지 된다는 것!!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거기다 리모컨까지 있어서 훨씬 편할 것 같았고요 누워서 그냥 리모컨만 누르면 된다니 벌써 올여름이 기대됩니다.

 

 

 

예약도 할 수 있고 모드도 자연풍과 수면풍이 다 있어서 잘 때도 마음 편하게 틀고 잘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집 안 공기가 이제야 제대로 순환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왜 리뷰가 좋은지 켜보니까 알겠더라고요~

 

 

 

동영상을 첨부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소리 외 소음은 제가 창문을 열어놨더니 밖에서 아이들 소리가 들리네요!

상하 좌우 360도 회전까지 아주 잘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요~

 

 

리모컨 작동도 아주 잘됩니다~ 만족 만족 디자인도 너무 귀여운게 윗부분에 가죽끈이 달려있어서 들고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엘톤 서큘레이터 장.단점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사진에 표시된 이음 부분이 조립을 조금만 느슨하게 해도 끄떡끄떡 흔들리더라고요 물론 심하게 흔들리는 건 아니고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저 부분만 조금 더 튼튼했음 더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 단점은 없었고요 장점이 너무 많아서 저 가격에 산 게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어요

 

 

 

장점 : 디자인 깔끔, 바람세기 적당, 시끄럽지 않음, 가격이 매우 저렴, 리모컨으로 동작 가능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차이점은??

 

사용해보니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점을 알겠더라고요 선풍기는 바람이 퍼져서 적당하게 오는 반면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모아모아 확 내보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나봐요! 에어컨이랑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평소 선풍기 바람도 너무 세기가 강해서 싫다 하시면 서큘레이터는 그보다 바람이 더 강하니까 비추입니다. 왜 선풍기 바람도 인공 바람이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선풍기는 좌우로만 회전하는 반면 써큘레이터는 360도로 회전하니까 공기를 순환 시키기에 더 적합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한달 정도 사용 후에 새로운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점점 더워지니까 이제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거든요

 

2021.07.10 -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를 느낀 한 달 사용 후기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를 느낀 한 달 사용 후기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를 느낀 한 달 사용 후기] 작년 여름까지는 쭉 선풍기를 사용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써큘레이터를 구매해 한달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써큘레이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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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풍기만 쓰던 사람이라 저렴한 서큘레이터를 구매한 이유가 써보고 별로면 그냥 당근마켓에 다시 판매하고 선풍기를 사려고 부담 없는 가격대로 산거였는데요! 저는 대만족이어서 이제 서큘레이터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또 요즘은 써큘레이터 종류도 가격도 다양하고 저렴한 것도 많더라고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여름 대비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같은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을 오늘의집에서 현재 품절상태이니, 배송이 빠른 쇼핑몰을 이용하시거나 다른 비슷한 제품을 구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