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돼지갈비 맛집, 백제가든]
당진에서 25년 넘게 산 부모님이 추천하는 돼지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모님 주변에 당진 토박이들이 많은데 토박이들이 인정하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백제 가든이 생긴지도 꽤 오래 됐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랑 백제가든으로 돼지갈비 먹으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당진 백제가든 위치
원래는 이 자리가 아니었고, 어릴 때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자리를 옮겼다고 하더라고요 돼지갈비로 당진에서 살아남은 식당이니 만큼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식당 인테리어가 최근 유행하는 고깃집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게 뭐 중요하겠어요 맛이 제일 중요하죠!!
돼지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엄마도 백제가든 돼지갈비는 꼭 한번씩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고기만 많이 먹자 하는 마음으로 가봤습니다.
백제가든 메뉴판과 음식 가격
백제가든 메뉴판을 찍어 봤습니다. 돼지갈비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는 잘 모르지만, 점심에는 고기를 안팔아서 사람들이 국밥을 많이 먹으러 오더라고요 국밥도 맛있다는 소문! 다음에는 점심때 와서 소머리국밥이나 내장탕을 먹어봐야겠어요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 토요일 오후 2 ~ 5시니 참고 바랍니다!(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또 고기는 5시 이후부터 판다고 합니다.
점심에는 고기는 안 판다고 하더라고요 꼭! 기억해주세요!!
세팅된 반찬들과 돼지갈비~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딱 먹기 좋았어요 어차피 고기가 맛있으니까 반찬은 별로 안 먹게 되거든요! 양배추, 부추가 들은 양념장도 고기랑 잘 어울려서 맛있더라고요 리필에 리필을 해 먹었습니다.
백제가든 돼지갈비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
백제가든을 강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진짜 돼지 갈빗살을 쓴다는 건데요! 고기 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양념도 달콤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또 미리 초벌구이를 해주셔서 고기도 빨리 익고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서 좋았습니다.
격식을 안차려도 되는 손님을 대접하고 싶은데 진짜 찐! 돼지갈비 맛집을 찾는다면 백제가든을 추천드려요 다만 평일에도 홀은 예약이 다 차있더라고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백제가든 돼지갈비를 추천하는 두 번째 이유
맛과 퀄리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찐 돼지 갈빗살을 쓰는 것에 비해 가격대도 알맞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계속 생각이 나네요
저는 위생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인테리어 자체는 오래되어서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수저, 불판, 식탁은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제가 제일 신경 쓰는 부분도 합격해서 다음에 또 와야지 생각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당진에서 돼지갈비 맛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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